국산 생쌀과 우리 효모로 만든 증류식 전통 소주가 9월경 전국 4개 지역에서 출시될 예정이다.출시를 앞둔 증류식 소주는 농촌진흥청이 농산물 소비 확대와 농가 소득 증대를 목표로 2017년부터 시작한 ‘전통 증류 소주 대중화 프로젝트’의 첫 성과물이다. 경기 가평ㆍ강원 강릉ㆍ충남 당진ㆍ제주 성산포에서 각각 생산된 쌀과 N9이라는 소주용 전용 효모로 제조했으며, 기존 희석식 소주와 달리 주정을 쓰지 않고, 우리 농산물을 발효시키고 증류해 만든 전통주다. 전통소주용 N9효모는 전국에서 수집한 전통누룩 중 9번째 누룩으로부터 분리했다고 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