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진흥청이 제주재래돼지의 고기 맛에 관여하는 유전자를 찾았다.분석 결과, 제주재래돼지에서 찾은 육질유전자(변이-MYH3)를 보유한 돼지는 근내 지방 함량과 적색육이 일반 돼지보다 3배 이상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연구에는 스웨덴 국립농업과학대학 등 국내외 11개 기관 한국생명공학연구원, 공주대학교, 경상대학교, 제주대학교, 충남대학교, 미국 오하이오 주립대, 스페인 바르셀로나 자치대학 등이 참여했다.육질유전자는 돼지의 MYH3 유전자의 염기서열을 분석했을 때 프로모터 유전자의 전사를 조절하는 DNA염기서열 부위 영역에서 6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