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양우, 이하 문체부)는 2018년 공연예술, 대중문화, 출판 분야 종사자 및 창작자를 대상으로 실시한 ‘문화 분야 성인지 인권 환경 실태조사’ 결과를 발표했다.이번 조사는 지난해 소위 문화예술계 미투운동으로 제기된 성희롱‧성폭력 등의 문제를 근절하기 위한 실효성 있는 정책을 수립하기 위해 실제 현장의 현실을 정확히 파악하고자 정부에서 한국문화관광연구원과 계명대학교 산학협력단에 의뢰해 실시한 것이다.조사 결과, 공연예술, 대중문화, 출판 분야 종사자는 예술인으로서 활동 기간 중 분야별로 11%부터 높게는 34%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