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1회 키아프 서울(Kiaf SEOUL)이 9월 2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COEX)에서 개막했다. 이번 키아프 서울에는 17개의 국가와 지역에 소재한 164개 갤러리가 참가한다.또한 9월 1일(목)부터 5일(월)까지 세텍(SETEC, 서울무역전시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키아프 플러스(Kiaf PLUS)는 5년 이하의 젊고 도전적인 갤러리의 참가 비율을 높이고, 현대미술은 물론 미디어(디지털) 아트와 NFT 등 다양한 장르를 선보일 11개 국가와 지역 73개 갤러리가 참가했다.코엑스 전관에서 열리는 키아프 서울과 프리즈 서울, 그리고
도잉아트(서울 서초구 남부순환로 325길 9 B1)는 2022년 첫 전시로 미디어 아티스트 강주형, 이승훈, 그리고 이 둘이 함께하는 프로젝트 팀 ‘강이’ 작가의 전을 1월 19일부터 2월 23일까지 개최한다. 작가들은 이번에 작품들을 모두 영상으로 전시한다. 애니메이션에서 이미지만큼이나 중요한 것은 하나의 에피소드를 아우르는 사건의 내용과 전개이지만, 작가의 회화에는 내러티브가 전적으로 부재한다.애니메이션을 전공한 강주형 이승훈 두 작가는 실제보다 더 실제하게 그려낼 수 있고, 진짜보다 더 진짜 같은 움
도잉아트는 9월 8일부터 10월 16일까지 안소현 작가의 展을 개최한다.안소현 작가는 미술을 전공하였지만 여러 가지 사정으로 순수 회화가 아닌 영상이라는 다른 길을 가다가 원하는 그림을 그리기 위해 다시 화가로 돌아왔다. 잠시의 방황으로 작가는 어떤 길로 나아갈지를, 어떤 작업을 해 나갈지를 더 확고해져 전원에서 작가생활을 만끽하고 있다. 작가는 작업에서 찾고자 하는 쉼과 휴식의 시간을 보는 이에게 선물한다. 화면에는 맑은 공기, 따뜻한 온기가 담겨있다. 일상적 풍경 안에 가득 찬 빛은 우리에게 밝고 깨끗함을 주어
도잉아트는 7월 14일부터 8월 14일까지 < No one is here> 전시를 통하여 장르를 아우르는 컬러감 넘치는 젊은 작가 이해강, 유재연, 남궁호, 최수인, 장승근 5인을 한자리에서 모아 2021년 현재를 살아가는 Young Artist들의 비전을 보여주는 자리를 마련했다.이번 전시는 아티스트들의 상상력으로 빚어낸 ‘유령’이란 존재를 탐구하는 시간이다. 예술이란 우리의 시선을 통해 접한 이미지들이 상상력으로부터 살아나기 시작하고 우리의 감각 안에 ‘유령’이라는 존재로 새롭게 각인되어 우리의 사고를 지배한다고 할 수 있으니
도잉아트(서울 서초구 남부순환로)는 5월 20일부터 6월 19일까지 이지은 작가의 개인전 ‘포커스’展을 개최한다.영화를 볼 때면 이지은 작가는 감독이 되어 판타지적인 세계를 만들어내는 상상을 하거나, 다양한 이야기의 주인공이 되어 인물의 매력에 빠지거나 감정이입하기도 한다. 1차원적으로 눈에 보이는 것들, 그저 마음에 드는 풍경과 의상, 물건에 집중하고, 실제 주변의 것들과 섞어서 그만의 새로운 서사를 창조해낸다.이지은 작가는 이번 전시에서 영화, 드라마, 다큐멘터리, 애니메이션 등 다양한 미디어에서 영감을 받아 화면 속에서 이어지
도잉아트(서울 서초구 남부순환로325길)는 전시를 통하여 절제된 감각으로 추상성을 이끌어가는 네 명의 작가를 소개한다. 이 전시는 2020년 9월 3일부터 10월 17일까지 연다. 김미경 작가는 소재 하나를 두고 오랫동안 생각해 보는 데서 작업을 시작한다. 장고의 시간 속에서 찰나로 겹치는 때의 느낌을 표현하여 탄생한 게 그의 작품이다. 드러나지 않는 행위를 반복하지만, 색을 칠하고 사포질로 다시 비워내는 작업을 수없이 하고, 이렇게 축적된 층층의 색면 사이사이에서 무한한 의미를 상상하게 만든다. 한국에